비록 본경선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이 약속은 민주당이 바뀌는 날까지 계속됩니다.
예비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결과와 상관없이 김보미가 청년들과 함께 국민께 드린 약속 — 길을 잃은 민주당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합니다.
홍대선언을 읽고 AI영상을 손수 만들어 보내주신 '자판기' 님께 진심으로 무한 감사드립니다.
🚩 2026년 7월 22일, 예비경선 컷오프 전날 — 청년의 거리 홍대에서
길을 잃은 민주당이 가야 할 길, 재창당 수준의 개혁이 필요합니다. 민주당이 잃어버린 청년, 공정, 미래, 그리고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결과와 상관없이 국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이 홍대선언입니다.
— 디지털 정당, 당원과 국민의 민주당으로 재창당하겠습니다 —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민주당의 혁신을 바라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여의도가 아니라 청년의 거리 홍대에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내일 민주당은 8·17 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저는 본경선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선언은 예비경선 결과와 상관없이, 김보미가 청년들과 함께 국민께 드리는 약속입니다.
이 선언은 길을 잃은 민주당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민주당이 잃어버린 청년, 공정, 미래와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한 것입니다. 전면적인 세대교체로 총선과 대선에 이겨 대한민국의 번영을 보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민주주의에는 잔인한 역설이 있습니다. 권력이 없을 때는 모두가 민주주의자가 됩니다. 그러나 권력을 오래 쥐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권력을 지키는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권력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바로 규칙을 쥐는 것입니다. 이럴 땐 헌법처럼 지키고, 저럴 땐 예외를 만들고, 필요하면 하루 전에 바꿉니다. 저는 후보 등록을 마치고 나서야 경선 규칙을 받았습니다. 등록을 해 놓고 자격 기준을 바꾸는 정당, 이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 아니라 규칙을 만드는 기득권입니다.
그래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제주 사는 사람이 강진군수 후보를 뽑습니다. 당원에 가입한 줄도 모르는 사람이 후보를 뽑습니다. 신천지 위장가입조차 가려내지 못합니다. 명의뿐인 휴대전화가 한 표를 행사합니다. 당비를 본인이 냈는지, 누가 대신 냈는지 아무도 확인하지 않습니다. 가짜당원, 불법당원, 신천지 당원이 민주당 후보를 뽑고 있습니다.
경선을 해 놓고 결과도 공개되지 않습니다. 저는 강진 경선에서 제가 몇 표를 얻었는지 지금도 알지 못합니다. 선거인 수도, 투표율도, 득표수도 알려주지 않는 1인 1표. 어이없게도 민주당은 이것을 '당원주권'이라 부릅니다.
강하게 결집한 소수가 침묵하는 다수를 대신해 버립니다. 목소리 큰 소수는 실제보다 크게 대표되고, 먹고사느라 바쁜 다수는 지워지고 있습니다. 침묵하는 다수가 사라진 자리에 세워진 소수의 지배, 팬덤정치가 민주당 기득권의 본질입니다.
많은 분들이 말합니다. 686을 교체하자, 세대교체를 하자. 저 역시 세대교체를 외쳐 왔습니다. 그러나 30년간 이 나라 정치를 지배한 민주당 686은 아무 대꾸가 없습니다. 786, 886까지 하는 데 아무 걸림돌이 없다고 자신하는 것 같습니다.
세대교체는 기득권이 물러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물러나지 않습니다. 686 몇 사람을 청년 몇 사람으로 바꾼다고 이 정당은 바뀌지 않습니다. 운영체계를 바꾸고 제도적으로 물러나게 해야 합니다. 문제는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당원 시스템, 지금의 의사결정 구조, 지금의 정당 운영체제가 그대로라면 누가 대표가 되어도 민주당은 청년이 없는 중노년 정당, 얼마 지나지 않아 노년정당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낡은 운영체제 위에 새 얼굴을 얹는 것, 그것은 혁신이 아니라 도색일 뿐입니다. 민주당의 세대교체는 운영체제의 교체여야 합니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디지털 정당은 온라인 투표를 하는 정당이 아닙니다. 앱을 만드는 정당도 아닙니다. 민주당은 이미 온라인으로 투표합니다. 그런데 그 투표에서 검증되지 않은 가짜가 표를 행사하고, 결과는 봉인됩니다. 이미 기술은 앞서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686 운동권 기득권이 그 기술을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는 도구로 쓰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금 알고리즘은 시민의 편향을 부추겨 분노를 팔고 있습니다. 기업은 검색 기록과 클릭, 이동 경로 같은 일상의 데이터로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시민 자신보다 먼저 알아냅니다. 자본은 이미 시민의 목소리를 아주 정밀하게 듣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의 수준은 어떻습니까? 선거 때 전화 한 통 돌리는 것이 시민 소통의 전부입니다. 자본은 시민을 데이터로 읽는데, 정치는 시민을 동원수단으로 읽습니다. 이 격차가 오늘날 민주당의 민주주의 실종 사태를 불러온 것입니다.
디지털 정당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는 정당입니다. "목소리를 내지 않는 사람에게는 권리가 없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민주주의였습니다. 그래서 고함치는 소수가 이기고, 조용히 살아가는 다수가 졌습니다. 디지털 정당은 이 낡은 문법을 바꿀 것입니다.
광장에 나올 시간이 없는 사람, 마이크를 잡아 본 적 없는 사람, 하루 10분밖에 낼 수 없는 사람. 그들의 요구가 그대로 당에 연결되고, 데이터로 모이고, 정책이 되는 정당입니다. 중앙 서버에 '로그인'하는 정당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링크'된 정당, 약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의 숨결에 귀를 기울이는 정당입니다. AI 시대에 정당이 존재해야 할 이유가 있다면 바로 이것입니다.
디지털 정당은 시민을 정치의 주체로 세울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생각한다고 믿지만, 우리가 보는 세계는 알고리즘이 골라준 세계입니다. 그 안에서 분노하고, 그 안에서 확신합니다. 정당은 시민이 알고리즘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시민을 특정 진영의 병사가 아니라 자기 삶의 주권자로 우뚝 세워야 합니다. 정당이 이 일을 하지 못하면 가장 강하게 결집한 소수에게 지배됩니다. 지금 민주당이 가장 강력한 증거입니다.
디지털 정당의 출발선은 명확합니다. 당원은 인격과 의지를 가진 인간이어야 합니다. 휴대전화가 당원일 수 없습니다. 종이 위의 이름이 당원일 수 없습니다. 누군가 당비를 대신 내주는 사람이 당원일 수 없습니다. 자기의 의사로, 자기의 이름으로 참여하는 당원이 정당을 구성하고 권한을 행사해야 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당원을 방치하고 1인 1표 당원주권을 말하는 사람은 정치 사기꾼일 뿐입니다. 권리당원이라는 이름으로 유지되는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고, 당헌을 다시 쓰고, 당원을 다시 받아야 합니다. 누가 당원인가, 누구에게 권리를 줄 것인가. 더 망하기 전에 답을 내야 합니다. 부분 수리는 안 됩니다. 전면적 재창당이 유일한 답입니다.
1) 경선 규칙을 선거 6개월 전에 확정하고 '고무줄 규칙'을 없애겠습니다.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와 국회의원·지방선거 경선의 주요 규칙을 선거일 6개월 전까지 확정해 당헌·당규에 명시하고, "달리 정할 수 있다"는 예외조항을 모조리 없애겠습니다.
2) 가짜당원·불법당원을 정리하고 모든 경선 결과를 100% 공개하겠습니다. 당원명부를 주민등록과 대조해 정비하고, 선거인 수·투표율·후보자별 득표수를 후보자와 당원에게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3) 당비를 월 1만 원으로 올리고, 6개월 이상 납부하면 권리당원으로 인정하겠습니다. 공당의 후보를 뽑는 무거운 권리에는 그에 걸맞은 의무가 따라야 합니다.
4) 토론과 연설로 실력을 겨루는 공천을 하겠습니다. 충분한 공개토론과 연설회를 보장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토론에 불참하는 후보에게는 감점을 주겠습니다.
5) 선호투표제를 제도화하고, 예비경선을 하더라도 충분한 기회를 보장하겠습니다. 2순위 지지까지 반영하는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고, 예비경선은 2주 이상의 선거운동과 최소 3회 이상의 토론회를 보장하겠습니다.
6) 기탁금을 폐지하고, 당직선거 공영제를 실시하겠습니다. 돈도 계파도 없는 청년이라도 당대표부터 지방의원까지 아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7) 청년에게 자리가 아니라 권력과 권한을 보장하겠습니다. 청년 기준을 40세로 낮추고, 선출직 청년최고위원제를 도입하고, 청년위원회를 청년정책의 최고 의결기구로 격상하겠습니다.
8) 민주당 사무처를 젊은 사무처로 전면 쇄신하겠습니다. 관료화된 사무처를 참신한 청년 인재로 대폭 교체하겠습니다.
9) 동일 지역구 3회 이상 공천 금지를 제도화하겠습니다. 자발적 퇴장을 기대할 수 없다면, 제도가 교체를 보장해야 합니다.
10) '검찰 저격수'에서 '국민 삶의 설계자'로 바꾸겠습니다. 당대표 직속 미래전환위원회를 설치하고, AI·반도체·로봇·재생에너지·바이오·양자·우주항공을 7대 미래산업으로 키우겠습니다.
11) 16세 당원부터 50년 당원까지, 정치교육과 정책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배우고 참여하고 판단하는 당원이 디지털 정당의 주인입니다.
12) 국고보조금과 당비를 어디에 썼는지 낱낱이 공개하겠습니다. 10원짜리 하나까지 낱낱이 공개하겠습니다.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디지털 정당이 국민의 신뢰를 얻습니다.
규칙을 만든 사람들의 정당을 끝내고, 침묵하는 다수의 숨결을 듣는 정당을 시작하겠습니다. 과거에 복수하며 싸우는 정당을 끝내고, 미래의 언어로 일하는 정당을 시작하겠습니다. 로그인 정당을 끝내고, 시민의 삶과 링크된 정당, 디지털 정당, 새로운 민주당을 당원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22일 · 청년의 거리 홍대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후보 김보미
제목을 누르면 해당 공약으로 이동해 전문이 펼쳐집니다.
말이 아니라 시간표로 약속합니다 — 25개 약속을 실행 경로에 따라 세 단계로.
※ 여당 당대표로서 정부 정책 영역(17·18·19·25③)은 입법과 당정협의를 통해 관철합니다. 당헌·당규상 절차 분류는 당무 실무 검토 후 확정 발표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민주당의 핵심 가치는 무엇입니까. 김보미.com에 오셔서 생각을 나눠 주십시오. 여러분의 생각을 모아, 이 공약집을 더 단단하게 완성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