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은 내 권리다” — 이 한 문장으로 모였습니다
세금은 정부의 돈이 아닙니다. 국민의 돈입니다. 그렇다면 어디에 어떻게 쓸지 요구할 권리도 당연히 국민에게 있습니다.
재정주권시민행동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결산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이 직접 감시하고 참여하게 만드는 비영리 시민단체입니다. ‘내돈내놔’ 재정주권시민행동으로도 부릅니다.
2025년 8월 13일 재정절약간담회에서 대통령이 예산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민이 예산의 주인인데 심의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었습니다. 국회도 같습니다. 예산 부처가 9월 3일 사업설명자료를 비롯해 수십만 쪽을 넘기지만 의원도 보좌진도 다 읽지 못하고, 예산정책처와 전문위원실이 골라낸 몇 개 주제만 다뤄집니다.
무분별한 감세, 선택적 지원, 정치적 이해에 따른 예산 배분은 국민주권의 근간을 흔듭니다. 재정주권을 지키지 못하면 민주주의의 뿌리도 흔들립니다. 그래서 ‘묻지마 세금’ 시대를 더는 용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출처 taxwatch.kr 「부처별 사업」 공개분(2026.10.3 확인 기준). 59개 기관의 2026년 예산 세부사업 공개 건수입니다.
재정주권시민행동이 지키려는 네 가지
정치 영역에서는 세 가지를 끝까지 요구합니다. 부정부패·비리 세력과 결탁하지 않는 정치, 모든 예결산을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플랫폼, 시민이 결정권을 가지는 국민주권형 의사결정입니다.
우리는 이런 일을 합니다
- 예산을 시민의 언어로 바꿉니다예산·결산·기금 자료를 모아 분석하고, 검색 한 번이면 나오도록 공개합니다. taxwatch.kr이 그 결과물입니다.
- 돈 새는 구멍을 제보받습니다“이 돈이 왜 여기 쓰입니까?” 시민 제보를 받아 검증하고, 잘못된 곳은 바로잡으라고 요구합니다.
- 예산 읽는 법을 함께 배웁니다토론회·강연·스터디·교육 영상. 혼자 보면 막막한 숫자도 같이 보면 보입니다.
- 우리 동네 감시단을 만듭니다전국 어디서든 주민이 자기 지역 살림을 들여다보는 모임이 생기도록 돕고 조직합니다.
- 공공기관의 재정 연구를 맡습니다국가·지자체·공공기관·연구기관이 발주하는 재정 조사와 연구, 자문을 수행합니다.
- 안팎으로 손을 잡습니다같은 문제의식을 가진 국내외 기관·단체와 교류하고 연대합니다.
회원으로 함께해 주세요
거창한 것을 부탁드리는 게 아닙니다. 우리 동네 예산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들여다보는 사람이 한 명 늘어나는 것, 그것이 이 운동의 시작입니다. 목적에 찬동하면 개인도 단체도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회원의 가입·탈퇴와 회비에 관한 사항은 규약 제5조 제3항에 따라 대표자가 정합니다. 회비를 내지 않고 활동으로만 참여하셔도 됩니다.
후원으로 함께해 주세요
2026년 8월, 세무서 고유번호를 받고 단체 명의 계좌를 열었습니다. 이제 후원금은 누구의 개인 통장도 거치지 않고 「재정주권시민행동」 이름으로 곧장 들어옵니다.
정기든 일시든, 금액은 형편대로 정하시면 됩니다.
정해진 액수도 최소 금액도 없습니다. 이 일을 버티게 하는 건 큰 후원 한 건이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의 수입니다.
입금 후 성함과 연락처를 사무국으로 남겨 주시면 회원 등록과 활동 보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연락처는 아래 「단체 정보」에 있습니다.
본회는 아직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되기 전 단계입니다. 등록과 공익단체 지정 절차를 마치는 대로 발급하겠습니다.
후원금은 이렇게 쓰입니다
- 데이터·서버 — 수십만 쪽 예산 원문을 긁어와 문서로 바꾸고, 서버에 올려 두는 비용
- 분석 인력 — 세부사업을 한 줄씩 읽고 대조하는 활동가·연구자
- 시민 교육 — 타운홀미팅, 지역 스터디, 강연과 토론회, 교육 영상
- 사무국 운영 — 회원 관리, 회계, 제보 접수와 검증, 사무실
후원금은 이렇게 관리합니다
규약에 정해 둔 네 가지를 지킵니다.
재정주권시민행동
고유번호 493-80-03763 | 발족 2025년 10월 | 창립총회 2026년 8월 9일
후원 계좌 신한은행 140-016-505630 (예금주 재정주권시민행동)
사무국 010-2650-1204 · our.budget.right@gmail.com
공식 사이트 taxwatch.kr | 유튜브 @ourbudget